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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2일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300명 채용(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2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 광장에서 올해 첫 일자리박람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선 반도체 공정 품질관리를 비롯해 물류, 생산‧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40사가 현장 면접을 통해, 12사는 비대면 면접으로 생산직, 서비스직, 요양보호사, 간호 보조 등 300명을 채용한다. 박람회 참가 기업 가운데 반도체 생산·제조기업 ㈜에프앤에스와 주식회사 알씨테크, 주식회사 애플트리 등은 반도체 장비 제조 생산직 인재를 찾는다. 전자축전기 제조업체인 삼화콘덴서공업(주)은 영업기획, 공정기술설계, 설비부품 관리, 기술영업 등 다양한 직군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이케아 코리아 유한회사, 제일약품, 마니커에프엔지, CJ프레시웨이(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주), 주식회사 아토즈 등도 서비스직, 생산직 근로자를 뽑는다. 주식회사 면누리, ㈜엔테프디 등 12사는 키오스크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면접을 본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해 면접을 볼 수 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청년 구직자를 위한 ‘직무멘토링관’도 마련된다. 경영지원·인사, 공기업, 마케팅·홍보, 반도체·전자, 엔터테인먼트, 금융(은행·보험), 방송·미디어, SW개발·기획·핀테크 등 8개 분야의 전·현직 전문가들이 참여해 소그룹 특강형식으로 직무별 취업 준비를 돕는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네일아트와 바리스타, 정리수납 직업체험관을 운영한다. 퍼스널 이미지 메이킹과 이력서 사진 촬영 부스도 마련한다. 또한 신선한 농산물 및 지역특산품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일자리센터(031-289-2262~9)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부터 물류, 생산, 서비스직까지 다양한 분야 일자리를 한 자리에서 알아보고 면접까지 볼 수 있도록 일자리박람회를 마련했다”며 “취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새 출발의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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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만 용인시민의 축제, ‘2023 용인시민 페스타 모여용! 놀아용! 조아용!’23·24일 열린다2023 용인시민 페스타 포스터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용인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다지는 대축제 ‘2023 용인시민 페스타 모여용!놀아용!조아용!’을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제28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시민이 함께, 미래를 선도하는 반도체 융합 도시 용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사이버과학축제’, ‘청년페스터벌’, ‘식품산업박람회’가 함께 열려 110만 용인시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대규모 축제로 구성됐다. 특히 이 행사에는 용인특례시 대표 관광지 에버랜드와 민속촌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행사에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축제의 품격을 한 층 끌어 올린다. 행사 첫날인 23일에는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시민헌장을 낭송하고 용인특례시의 발전상을 볼 수 있는 기념 영상을 상영한다. 이와 함께 용인특례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단양군, 전남 함평군, 경남 사천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시 관계자들도 축하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기념식과 함께 다양한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오은영 마술쇼와 배리어프리 공연, 군악대와 치어리더, 태권도, 주민자치회가 준비한 공연, 풍물놀이와 사자춤, 한국민속촌의 전통 가무악을 즐길 수 있는 풍물 한가락,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설요은의 협연이 준비됐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에버랜드의 ‘해피 땡스기빙 파티’ 공연과 우즈베키스탄 세종학당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걸그룹 ‘DMZ’, 성악가 이태원과 박지현, 미디어무용단의 공연이 진행되고, 아임버스커의 공연도 수시로 열린다. 이와 함께 유명 록밴드 ‘부활’ 출신 가수 정동하와 걸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 트로트 가수 정동원과 박현호의 축하공연이 축제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축제 둘째 날인 24일도 시민들을 위한 공연과 축제는 계속된다. 용인예총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용인시민들이 참여해 끼와 재능을 자랑하는 ‘용인시민가요제’ 본선 무대를 진행해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 밖에도 업사이클링 커피박 열쇠고리, 양말목 공예 체험 아트러너 부스와 VR(가상현실)기기를 활용한 재난 상황 체험 안전교육 부스, 고려백자 도자기 축제, 용인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아이돌 메이크업과 용인시민 백일장 부스도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올해 ‘용인시민의 날’ 행사는 과거와 달리 ‘사이버과학축제’와 ‘청년페스티벌’, ‘식품산업박람회’와 함께 진행해 시의 대규모 축제 기획력을 과시한다. 연계한 행사로 진행되는 ‘제23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는 23일 10시부터 오후 4시,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일 동안 열린다. 행사에서 시민들은 육상과 해상, 공중의 미래모빌리티 기술과 반도체 모양 시계만들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드론, 로봇, 3D프린팅과 관련된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23일과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형로봇 타이탄 공연’, ‘사이언스매직쇼’가 열리고, 24일 오후 2시에는 종이비행기 곡예비행 세계 챔피언 이승훈의 토크쇼가 이어진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반도체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제23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 프로그램 내용은 누리집(https://www.2023cyberscienc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인청년페스티벌’에서는 청년마음자판기, 조아용in스토어, 청년 플리마켓, 청년 기업 홍보 및 체험 부스를 운영하면서 OX퀴즈, 팀대항 게임을 진행한다. ‘용인식품산업박람회’에서는 14개의 우수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제품 전시·판매, 푸드트럭, 식품안전관리 홍보를 위한 부스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사이버과학축제’, ‘청년페스티벌’, ‘식품산업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올해 ‘용인시민의 날’ 행사는 에버랜드와 민속촌이 품격 높은 공연까지 선보이는 대규모 행사로 기획했다”며 “눈부시게 성장한 도시의 발전상을 알리고 110만 용인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내실 있는 축제로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민의 날’은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6년 9월 30일 제정됐다. 국가적 재난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기념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추석 연휴 기간을 고려해 23일부터 24일 양일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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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에겐 여름철‘속초 해수욕장 공영주차장 이용’무료이상일 용인특례시장(왼쪽)이 이병선 속초시장(오른쪽)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시민은 여름철 속초해수욕장에서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와 강원도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27일 자매 결연을 맺은 데 따른 혜택이다. 용인특례시는 이날 속초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관광‧행정‧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하는 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용인특례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결연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남홍숙 용인특례시의회 운영위원장, 이병선 속초시장과 김명길 속초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특례시와 속초시의 공동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두 도시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교류도 촉진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 시장은 “속초시 승격 60주년을 맞은 올해 이렇게 용인을 찾아주신 이병선 시장님, 김명길 시의회 의장님 등 대표단을 환영한다”면서 “두 도시가 농수산물 직거래, 관광 교류 활성화, 좋은 시책 교환 등의 활동을 통해 양 도시 발전과 양 도시 시민들의 행복을 증진시켜 나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용인특례시와 자매도시로 결연을 맺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축으로서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대표 도시인 용인특례시와 우애와 협력을 다져 양 도시가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시의 우수시책이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데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용인시민에게는 속초해수욕장 공영주차장(7~8월) 이용료와 속초시립박물관 입장료(50%)를, 속초시민에게는 용인자연휴양림과 농촌테마파크 입장료를 면제해준다. 또 각 도시를 대표하는 축제나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홍보하고 예술인의 활동 무대를 넓히기 위해 용인특례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와 속초시립합창단 등 문화예술단체 간 교류도 활발히 하기로 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용인시는 매주 토요일 기흥역에서 여는 직거래장터에서 속초시 특산품을 판매한다. 속초시의 수출기업에 용인시민 통번역 서포터즈를 지원한다. 양 도시 대표단은 결연식에 이어 용인의 대표 관광지인 에버랜드를 찾아 둘러보며 인기 시설을 관람하고 환영 만찬을 나누며 우호 관계를 다졌다. 시의 이번 자매결연은 앞서 지난 5월 전라남도 함평군에 이어 9번째다. 시는 앞으로 충청북도 단양군과 전라남도 광양시 등 전국의 우수 도시와도 결연을 맺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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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건너온 당근…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도 도와요제주도에서 건너온 당근…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도 도와요 (국민문화신문) 최은영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갈동은 21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애순)가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제주시 구좌읍 향당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상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13년 제주시 구좌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직거래장터를 열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제주시 구좌읍에서 용인시 백옥쌀 직거래 장터를 여는 등 매년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백옥쌀 직거래 장터 수익금은 용인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로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장터에 많은 주민이 방문했으며, 구좌 향당근 6톤이 모두 판매됐다. 위원회는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전달할 예정이다. 홍애순 위원장은 "주민들은 제주도 특산품을 저렴하게 구매를, 구좌읍 농가는 판로 개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거기에 더해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하니 일석삼조라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구좌읍과 상부상조해 양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뜻깊은 행사를 이어온 지 10년이 됐다. 바쁜 와중에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주민자치위원회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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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지역상생 위한‘공감과 나눔’행사 진행팔도 물벗나눔장터 관련사진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10월 19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전국 댐 주변지역 농가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공감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공감과 나눔’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창립 제55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올 한해 장기화된 코로나19, 이례적인 호우 및 가뭄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낸 전국 농가들과 지역주민을 위로하고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대전 본사를 포함하여 한강, 금강, 영·섬, 낙동강 등 4개 유역이 모두 참여하였으며, 댐 주변지역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농산물 직거래장터 ‘팔도 물벗나눔장터’와 대전시 대덕구 지역주민 초청 화합행사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개최된 ‘팔도 물벗나눔장터’는 2022년 4번째 개최된 ‘물벗 나눔장터*’로, 올해 예정된 마지막 행사인 만큼 인제, 강경, 해남, 김천 등 전국 각지의 농가가 다수 참여하여 사과, 포도, 젓갈, 고구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총 4,0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추가로 구매하여 각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 나눔을 이어갈 예정으로, 이번 나눔을 포함 2022년 1~4차 물벗 나눔장터를 통해 지역사회에 전달된 지원금을 포함한 판매액은 총 2억2천만원이다. 또한, 이날 본사 인근 지역주민과 어린이 등 약 110명을 초청하여 함께하는 사옥 개방행사도 진행되었다. 지역 음악인과 함께하는 음악공연, 전통놀이, 기념촬영 진행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가을철 하나의 추억을 제공하였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창립 제55주년을 앞두고 댐주변지역 농가 및 주민 등과 함께 공감과 나눔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지역 상생 활동과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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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2주년 맞이 엄태준 이천시장 온라인 생방송 언론 브리핑민선7기 2주년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있는 엄태준 이천시장 엄태준 이천시장은 2020. 07. 07.(화) 오전11:00~11:30까지 시청 1층 방송스튜디오에서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민선7기 2주년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황인성 아나운서가 앵커로 시장과 대담방송 인터뷰 진행하였다. 이날 인터뷰를 통해 엄태준 시장은 “우선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구나, 하는 것을 느낍니다. 시장이 되기 전이나 시장취임 2주년을 맞이하는 지금이나, 목표와 방향성은 똑 같습니다. 즉, 세금을 내는 시민이 주인인 이천을 만드는 것, 시민들의 삶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 그러나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이나 속도는 취임 전과 취임 후가 달라졌습니다. 취임 전에는 내가 옳다고 믿는 대로 확신을 가지고 빨리 확실하게 추진하면 된다 믿었는데 취임 후에는 공직사회와 시민사회와 함께 하는 거구나, 너무 급하게 내 생각을 밀어붙이면 함께 하는 사람이 적게 되고 실패 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시장취임 2주년을 맞이하는 지금 저는, 함께 일하는 공무원들을 최대한 설득해보자, 시민사회와 공직사회가 서로 신뢰할 수 있도록 내가 다리 역할을 해보자, 그런 역할을 가장 잘하는 시장이 되어보자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라고 하였다. 엄태준 시장은 코로나19로 꽁꽁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36 아랫목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민생경제와 밀접한 예산의 조기집행 추진.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및 분납. 체납금 및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연기. 공영주차장 모든 구간을 주말과 공휴일 전면 무료개방. 3개 전통시장 신속한 환경 정비사업 시행. 이천사랑 지역화폐의 충전한도 상향조정.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보증료와 특별경영자금 지원. 중소기업 피해 상담센터 설치 운영.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사업 추진. 무급휴직자와 프리랜서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지원정책. 설봉공원과 시청청사 내 농 특산물 직거래장터 확대운영. 소상공인 배달사업 소포장지 지원정책. 학교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지역 농산물 판로개척 지원.착한 선결제 대국민 캠페인 동참. 부서별 릴레이 간식이벤트 추진. 부서별 전통시장 가는 날 정례화” 등을 말했다. 끝으로 황인성 앵커의 마지막 질문 “이제 남은 2년 동안 가장 심혈을 기울일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답했다. “시민들의 일상의 삶이 행복한 이천을 만들고 싶다. 장래에 이천에 살게 될 시민들의 행복보다 지금 이천에 살고 있는 시민들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마련하겠다. 세 살 마을 정책. 위기 청소년을 위한 정책. 위기의 어르신 보호 정책. 근린공원 등 휴식공간과 생활문화/생활체육 인프라가 시민들의 삶 의 질을 높인다.”등을 말했다. 좌로부터 황인성 아나운서 와 엄태준 이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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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민생대책] 배추 '반값'·오징어 33% 할인…추석물가 잡는다농·축·수산물 선물세트 30∼40% 할인…직거래장터 200여개 개설특별자금 대출 등 27조원 지원…대형유통업체 판매수수료 인하 유도 (세종=연합뉴스) 정부가 폭우·폭염 탓에 크게 오른 물가를 잡기 위해 싼 가격에 추석 성수품 공급을 집중적으로 확대한다.공공조달 납품기한을 연장하고 특별자금 대출 자금을 신규로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과 영세사업자의 자금난 해소책도 내놨다.정부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역대 최장 명절 연휴를 맞아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했다 과일 2배 방출, 직거래 활성화…물가 잡기 '안간힘'[연합뉴스TV 제공] ◇ 과일 2배 방출, 직거래 활성화…물가 잡기 안간힘 정부는 이달부터 다음 달 초까지를 성수품 특별공급 기간으로 정하고 14개 중점 관리 품목을 집중적으로 방출한다. 이 기간에 사과·배 등 과일류는 평시 대비 2배, 배추·무 등 채소류·임산물은 1.6배, 축·수산물은 1.2배나 더 시장에 풀릴 예정이다.배추·계란·오징어 등 수급·가격 불안 품목에 대해서는 소비지 직공급 등으로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폭우로 가격이 크게 오른 배추는 도매시장에 공급하는 수급조절물량을 하루당 300톤(t)에서 400t으로 늘린다. 또 추석에 대비한 추가 수매물량 3천t도 다음 달 3일까지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에 50% 싼 가격에 내놓는다.최근 가격이 하락한 계란은 정부 수매 (1천만개), 농협비축(1천만개), 민간보유(3천만개) 등으로 수급·가격이 불안해질 때 즉시 공급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된 상태다.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크게 오른 오징어는 원양산(産) 반입물량 9천800t을 즉시 유통하고 긴급수매 물량 200t을 다음 달 3일까지 전통시장·대형마트 등에 33% 싼 가격에 공급한다.전국 농협·수협·산림조합 특판장 2천145개소에서 다음 달 초까지 농·축·수산물 선물세트 등을 30∼40% 싸게 판매한다.광화문광장 등 전국 직거래 장터 239개소가 개설되고 로컬푸드 직매장 특판(209개소), 축산물 이동판매(18개소) 등도 진행된다.추석 성수품·생필품·개인서비스(외식부문) 32개 품목에 대한 통계청의 일일 물가조사가 시행된다. 조사는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사과 등 20개 농·축·수산물, 삼겹살(외식) 등 4개 서비스, 밀가루 등 8개 생필품에 대해 이뤄진다.추석 성수품 수입가격 동향 점검 대상을 확대하고 점검 기간을 월에서 주 단위로 단축한다. 차례상 비용, 유통업체·원산지별 가격 비교 정보도 제공한다.이달 29일까지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도 특별 점검하며 수입물품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도 강화한다. 백화점 판매수수료 인하 유도…실적도 집계[연합뉴스TV 제공]◇ 저금리 경영안정자금 4천억원, 신규보증 1조2천억원 공급 공공조달 납품기한이 추석 연휴 직후인 경우에 다음 달 16일 이후로 연장하고 수탁기업협의회 등을 통해 대·중소기업 간 납품기한도 연장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로 했다.하도급대금은 조기에 현금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체불실태를 전수조사해 필요하면 제재하기로 했다.추석 대규모 할인 행사 기간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의 판매수수료 인하를 유도하고 실적도 집계해 인하를 독려할 계획이다.특별자금 대출 등을 위해 총 27조원 신규자금을 지원,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돕는다.저금리(2.5∼2.7%)로 4천억원 수준의 경영안정·성장촉진자금을 지원하고 지역 신보를 통해 1조2천억원의 신규 보증도 공급한다.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영세사업자를 대상으로 국세·관세 납기 연장·분할 납부를 허용하고 세금 환급도 조기에 신속하게 해주기로 했다.체불임금 집중지도 기간을 2주에서 3주로 확대하고 생계비 대부 금리를 인하하는 등 체불근로자 지원도 확대한다.폭우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예비비도 신속하게 집행하고 재해보험금은 추석 전에 지급하도록 했다.사회복지시설 고효율 냉난방기기 구입 지원금은 조기에 지급하고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맞춤형 순회공연 등 문화·예술 나눔행사도 진행된다.연휴 기간에도 맞벌이·한부모 가정을 위한 아이 돌봄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다음 달 2일 임시공휴일에는 당번 교사를 통한 어린이집 긴급 보육이 시행된다.연휴 기간 노숙인 무료 급식은 2식에서 3식으로 확대되고 명절음식도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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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테마파크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용인시는 이달 5~7일 3일간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농산물이나 꽃, 농산가공식품 등을 싸게 살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어린이날을 포함한 연휴 동안 농촌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지역 농가가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준비했다. 장터에는 화훼류(다육식물, 관엽류)‧농산물(친환경버섯, 잡곡, 딸기, 도라지)‧농산물가공품(장아찌, 장류, 발효액 등) 등의 판매부스 16곳이 설치된다. 관람객이 직접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버섯쿠키 만들기, 떡메치기, 식용곤충 체험,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 15곳과 먹거리장터가 함께 운영된다.특히 6일엔 농촌테마파크 옆 법륜사에서 저녁 6시부터 김병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산사음악회’가 열려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바이올린‧가야금 연주 등을 즐길 수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연휴에 온가족이 함께 농촌테마파크를 방문해 수려한 자연풍광을 즐기며 싱싱한 먹거리도 마련하고 다양한 체험도 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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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우수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 개최(대구=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대구시는 민족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의 우수 농․수․축산물과 마을기업 제품 등 160여 종의 품목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하는 우수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시청별관, 동구 혁신도시 내 한국감정원, 두류공원에서 개최한다.이번 직거래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농민이 직접 판매함으로써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착한 농산물 거래형태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설맞이 물가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열린다.AI 발생과 폭염, 가을철 잦은 강우 등으로 인하여 배추, 무, 계란 등 농축산물 가격이 많이 올라 지난해보다 제수용품 구입비용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되는 현실에서,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시중가격 대비 10~30% 정도 저렴하게 공급한다.1월 18일(수), 19일(목) 이틀간은 북구 산격동 시청별관 주차장(舊 경북도청)에서, 1월 20일(금)에는 혁신도시 내 한국감정원 마당에서, 1월 21일(토), 22일(일)에는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는 매년 시청 주차장(중구)에서 열리던 장터를 북구 산격동 시청별관(舊 경북도청)으로 옮겨 더 넓은 장소에서 개최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과 농민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시청 본관과 별관 간에는 오전 9시 20분부터 20분마다 무료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어, 본관의 장터를 이용하던 시민들도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불편 없이 직거래장터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한국감정원(1.20)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1.21~1.22)에서도 순차적으로 직거래장터를 개최하여 시민들이 풍성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였다.장터에서 판매되는 품목들은 각 구·군에서 추천한 지역대표 농수축산물로서 대구광역시가 품질을 인증하는 미나리수, 토마토와인, 수국차, 계란, 무화과 등과 소비자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을 받은 대구축협의 팔공상강한우, 특허청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한 대구사과, 반야월연근, 팔공산미나리, 유가찹쌀 그리고 친환경 인증을 받은 각종 채소류를 비롯해 꿀, 한과, 구찌뽕, 참기름, 들기름과 수산물로는 제수용 조기, 명태포, 오징어 등 우리 지역의 다양한 농수축산물 160여 종을 판매한다.특히, 장터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지역 특산품을 증정하여 풍성한 장터를 만들 예정이다.대구시 최삼룡 창조경제본부장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의 믿을 수 있고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적극 홍보해나갈 계획이다”면서, “시민들께서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보다 저렴하게 구입하셔서 행복하고 풍성한 설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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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티본 스테이크·등삼겹 먹을 수 있게 된다제3차 규제개혁점검회의 사전 브리핑(세종=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강영철 국무조정실 규제조정실장이 1일 정부세종청사 총리실 공용브리핑룸에서 제3차 규제개혁점검회의와 관련, 정부부처 합동 사전브리핑을 열고 있다. 왼쪽은 이창수 국무조정실 규제총괄정책관, 오른쪽은 한상원 국무조정실 민간합동규제개선추진단 부단장.경쟁제한 규제 18건 개선…부위혼합 국산 소·돼지고기 판매허용실내수영장 없어도 온천장 창업…주차장 '직거래장터' 합법화웹보드게임 아이템 구매한도 월 30만→50만원 상향 (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앞으로는 티본(T-bone) 스테이크, 등삼겹, 목전지 등 부위가 혼합된 국내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자유롭게 생산·판매할 수 있게 된다. 지금은 규정된 부위만 판매하도록 하는 행정규제가 있어 안심과 채끝이 붙어 있는 티본 같은 혼합 부위는 외국산에 의존해 왔다. 또 실내수영장을 갖추지 않더라도 온천장을 열 수 있게 되고, 주차장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가 합법화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규제개혁 현장점검회의'에서 판매가능 식육범위를 제한한 행정고시를 개선하는 등 18건의 경쟁제한적 규제 개혁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규제 개선에 따라 식육판매업자들은 소고기 10개 부위(대분할 기준), 돼지고기 7개 부위 등 고시된 부위 외의 혼합부위는 물론이고 새로운 부위도 개발해 팔 수 있게 됐다. 다양한 제품 개발이 가능해지면 국산 고기의 상품 경쟁력이 높아지고 고깃값 인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공정위는 기대하고 있다. 온천장, 농어촌휴양시설은 더 쉽게 만들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온천장으로 등록하려면 ▲대중 목욕시설 ▲온천수 이용허가 ▲실내수영장을 필수적으로 갖춰야 했지만, 앞으로는 실내수영장이 없어도 된다. 온천장과 직접적 관련이 없는 실내수영장 보유 의무 때문에 영세 사업자가 온천장을 열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제3차 규제개혁 현장 점검회의(부산=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황교안 국무총리가 3일 오전 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차 규제개혁 현장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규제 탓에 국내에서 제대로 된 '온천장'으로 영업하고 있는 곳은 전국에 6곳뿐이다. 일본에 2만1천174개의 온천장이 있는 것과 비교된다. 농어촌 휴양시설의 경우 1만㎡ 이상의 특용작물 재배지나 희귀동물 양육장을 갖춰야 열 수 있었으나 이 면적이 2천㎡으로 대폭 줄어든다. 주차장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는 합법화된다.주차장법의 용도 제한 때문에 직거래장터는 사실상 불법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정부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주차장 이용에 지장이 없다고 인정하는 등 일정 요건을 갖추면 직거래장터 개설을 허용하기로 했다. 정보통신공사업과 유료직업소개사업 진입 요건은 완화된다. 지금까지 정보통신공사업을 하려면 15㎡ 이상의 사무실이 있어야 했지만, 사무실 면적 기준이 폐지된다. 기술은 있어도 자본력이 부족한 사업자가 좀 더 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제3차 규제개혁 현장 점검회의(부산=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3일 오전 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3차 규제개혁 현장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유료직업소개사업소를 열려고 하는 경우 대표자가 직업상담사, 사회복지사, 공인노무사 등의 특정 자격을 갖춰야 했으나 앞으로는 대표자 자격 제한이 없어진다.자금력과 경영 능력을 보유한 일반 사업자가 유료직업소개소를 열면 전문화·대형화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기존 사업을 가로막았던 규제 완화 방안도 확정됐다. 게임업자는 분기별로 이용자에 대한 본인 확인을 해야 했지만, 이 주기가 연 1차례로 단축된다. 한 달에 30만원인 웹보드게임의 가상현금·게임아이템 구매 한도는 50만원으로 상향된다. 국내 게임업체에는 구매 한도가 있는데 해외 게임에는 한도가 없어 역차별을 없애자는 차원이다. 이밖에 기존 개발산지로부터 250m 이내에서 연접개발을 하는 경우 기존·신규 개발산지 면적이 합쳐서 3만㎡ 이상이면 개발이 제한됐던 규제가 폐지된다. 산사태 예방 등을 위한 사방(沙防) 사업과 여객선 매표시스템은 민간에 개방된다.아울러 민간의 특허심사업무 참여 기회도 확대된다.